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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회 추계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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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병행...이웃사랑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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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1일(목) 11:2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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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집수리 완료후 한 자리에 모인 회원들 | ⓒ 온양신문 | |
아산고등학교 건설인동문회(회장 이상희·이하 아건회)는 지난 10월 16일, 해마다 실시하는 추계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송악면 강장리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건회는 자체예산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송악면 강장리 1구 권대호 할머니 집을 수리해드리기로 결정,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700여만원의 예산으로 화장실 신규 설치 및 정화조 공사, 전기, 가스, 주방공사 및 설비공사와 내부 목공사 등 건물 신축 수준의 수리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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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건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를 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한편 아건회는 지역 내외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는 아산고 동문들의 모임으로 평소 집수리봉사 뿐 아니라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에는 주변의 불이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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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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